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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아낌없이 주는 나무] 부모의 사랑
최고관리자
15-05-07 11:11
1,717
 

 

흔히 부모의 사랑을 한없는, 주기만 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자녀에게 무엇이든 주고 싶고, 아무리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부모의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라거나, 형이나 언니에게 양보하라거나, 부모의 말엔 무조건 따르라는 말 등이 어떤 요구사항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무언가를 시키거나 잘못을 저질러 야단을 칠 때라도 그 밑바탕에 있는 것은 사랑입니다. 아이에게 드는 매를 사랑의 매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려는 부모의 사랑에서 우러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모의 위대한 사랑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책이 있는데, 바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1964년에 출간된 그림책으로, 단순한 구성과 그림, 그리고 짧은 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줄거리도 단순합니다. 등장인물은 소년과 사과나무뿐이고, 내용은 소년이 자라서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될 때까지 사과나무에게서 받은 사랑이 전부입니다.

여기서 소년에게 무조건 주기만 하는 사과나무의 사랑은 아이를 위해 모든 걸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과 똑같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사랑을 주듯, 부모 역시 부모의 부모에게서 받았던 큰 사랑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이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말하는 부모의 사랑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첫째, 사과나무는 소년을 사랑하기에 아낌없이 베풉니다. 보답을 바라지 않고 어린싹부터 열매는 물론, 다 늙어 밑동까지 내어주는 사과나무의 사랑, 이것이 바로 부모의 사랑과 닮았습니다.

이러한 나무의 한결같은 사랑을 읽으며 부모의 모습과 어떤 부분이 닮았는지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습니다.

 

둘째, 사과나무는 소년에게 고민이 있을 때 최고의 조언자가 되어 늘 도와주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줍니다.

소년이 경제적으로 힘들 때 사과나무는 자신의 가지나 열매를 선뜻 내어줍니다. 늘 소년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요. 사과나무와 마찬가지로 부모 역시 자녀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방법을 함께 찾고자 노력하며, 배움의 길을 알려줍니다.

이것이 바로 아이에게 진짜 울타리가 되어주는 부모의 모습이랍니다.

 

 

 

-아이 인생을 바꿀 한권의 책 (정경옥)